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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조대왕 능행차 59km 전 구간 재현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조선시대 왕 가운데 효심 하면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평생 기렸던 정조대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사도세자의 묘를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융릉으로 옮긴 뒤엔 13차례나 원행길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가장 성대했던 1795년 능행차 59.2km 전 구간이 처음으로 완벽하게 재현됩니다.<br /><br />1박 2일 일정으로 오늘 아침 9시 반 창덕궁을 떠난 능행차 행렬은 현재 한강 이촌지구에 이르렀는데요. 현장 화면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한강 이촌지구에서 노들섬까지 부교를 띄우고 이를 배로 지지하는 '배다리'가 설치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능행차 행렬이 한강을 건너려면 길이 310m의 이 배다리를 지나야 하는데요.<br /><br />말을 탄 병사가 먼저 다리를 건너서 안전을 확인하면, 정조대왕을 비롯해 행렬 전체가 비로소 배다리에 오르게 됩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북 구간에는 800명, 말 100마리가 참여하는데 이 배다리 구간은 일부인 263명, 35마리가 지납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노들섬에 도착한 뒤에는 과거 임금 행차 때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 등을 치고 억울함을 호소했던 격쟁이 재현됩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, 채인석 화성시장 등이 격쟁 상황극에 참여합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창덕궁에서 시작한 능행차 행렬은 오늘은 시흥행궁까지 서울 구간을 통과하고, 내일은 경기도 안양과 의왕, 수원을 지나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 도착합니다.<br /><br />1박 2일간의 능행차 공동 재현 행사에 모두 4천391명과 말 690마리가 동원되고, 주요 거점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 1996년 수원시가 시작한 뒤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선보였으며, 올해는 화성시까지 참여하면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31206142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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